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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한류 바람 Maxime Pacquet (코리아 커넥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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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5-18 조회수  1817


얼마 전 국내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프랑스 콘서트 티켓이 10분만에 매진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언론은 아시아, 남미, 바야흐로 이제 유럽에서의 한류 열풍을 앞 다투어 보고하고 있다. 이를 두고 철저한 시장 원리에 따른 아이돌 양성 시스템의 승리라 여기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한류는 오래 지속되지 못할 해프닝에 그칠 것이라는 비관론도 함께 존재한다. 한류란, 한국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신기함의 대상이다. 전파를 통해 전해 들을 수 밖에 없는 우리로써는 늘 ‘왜?’ 와 ‘얼마나?” 집중한다. 그러나 한류의 과대, 과소 평가의 진실을 추궁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이 새로운 문화 양상을 앞으로 어떻게 이용하고 발전시키는 문제이다. 그리고 그 효과를 거둬 들이기 위해서는 철저히 수용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NEEDS를 파악하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코리아 커넥션의 대표, 막심 파케의 강연은 분명 소중한 insight를 우리에게 제공해 주었다.

아시아와 함께 또 따로 가는 한류

요즘 아시아는 분명 가장 “it Item” 이다. 세계 경제를 이끄는 신 성장 동력으로써, 환경파괴주범이라 꼽히는 서양 철학에 대해서, 패션과 문화 에서도 모두가 아시아를 주목한다. 그러나 주류라고 판정하는 피곤한 활동이 있기에 비주류가 존재 하는 것이지, 애초에 그런 분별의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주류도 없고 비주류도 없다. 무슨 말이고 하면, 애초에 서양의 시 대도 없었고 그러니 동양의 시대랄 것도 없다는 것이다.

그보다 아시아가 주목 받는 이유, 한류가 뜨는 이유를 인간 본능에서 찾아 보자. 사람은 언제나 새로운 것, 주변에 흔치 않은 것에 매력을 느낀다. 그렇다면 유럽에서 몇 만리 떨어진 한국의 (현대)문화에 그들이 주목하는 이유가 그리 새로운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프랑스는, 물론 우리도 늘 주변 문화를 접하며, 때로는 그에 열광해 왔다. 단지 다른 것이 있다면, 정보 통신 기술의 발달, 아니 그보다도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무한히 부지런 해 질 수 있는 말 그대로 “자본”의 “주의”가 권장되는 시대 특성상 문화의 전파의 범위가 더욱 확장되고 그 전달의 속도가 월등히 빨라 진 것 뿐이다. 그러니 한류는 기이한 현상이 아니라 하나의 경제적 활동의 결과이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경제활동의 목표는 이익 극대화이다. 이를 위해선 두 가지 양립하기 힘든, 그러한 양립시켜야만 하는 교묘한 트릭을 적용시켜야 한다. 바로 시장의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되 우리만의 ‘강점’ 유지해야 하는 것이다. 여기서 기회란 ‘아시아의 부상’ 이고 우리의 강점은 한국만의 identity 바로 ‘한국성’ 이다.

첫째, 아시아의 부상을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가?

학계에선 오리엔탈리즘이란 서구의 편견, 그러므로 타파해야 할 대상이라 여길지 몰라도 시장에서의 상황은 매우 다르다.

메시지란 편견과 고정관념에 의거해야 한다. 그것이야 말로 가장 보편적인 사상이기 때문이다. 이 말은 결국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더라도) 한국은 태권도와 템플스테이로 대표되는 정신적인 문화를 가진 민족이며 고요한 아침의 나라로 동일화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15-35세의 프랑스 여성들, 대체로 감성적 능력이 풍부하며 많은 좋은 것들을 보고 자란 세대들이 한국의 드라마에 열광하는 이유는 “exotic romance & comedy” 인 것이다. K-pop도 분명 pop의 영향으로 빚어진 서구의 문화이지만 그들의 눈에는 전혀 보지 못한 신기하고 새로운 그 무엇이다. 바로 이 특이성이 유지될 수 있어야 하며 현대 문화의 한계가 들통나기 전에 더 특이한 한국의 전통문화를 공급해야 하는 이유다.

둘째, 아시아와 한국을 분리 시킬 것.

한국성을 구체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아시아의 품 안에서 특이하게 비춰지는 것보다 더 어려운 전략임에 틀림없다. 국가적, 학술적 차원의 장기적인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막심파케가 언급했듯 프랑스는 본래 다양한 문화 흡수의 지층 위해 발달했던 나라이고, 현재 역시 미국, 중국, 일본 등 다른 여러 국가의 문화들이 “이국적”이라는 매력으로 수용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이 속에서 “한국”이라는 새로운 나라를 좀 더 알고 싶고, 공부하고 싶고, 여행하고 싶고, 가서 살고 싶게 만들려면 보다 강력한 차원에서 우리의 문화를 전달할 수 있는 여러 창구를 만들어야 한다. 막심의 말을 인용한다면 유럽의 한국에 대한 인식, 즉 ‘한국전쟁’과 ‘소녀시대’ 의 엄청난 간극부터 줄여 나가야 한다. 기자회견, 학술교류, 박람회 등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기네스 북에 오를 만한 세계 최고 속도의 경제 성장을 그들이 안다면 우리는 얼마나 더 ‘cool’ 해 질 것인가? 조선 18세기의 달 항아리와, 지금의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는 가 알려 진다면?? 막심은 말했다 “Korea food is under promoted with a huge potential..” 이라고 발표 교육이 전혀 이루어 지지 않은 탓에 입 꾹 다물고 앉아만 있는데 익숙하더라도 이제는 적극적으로 자랑해야 할 때다. 진짜 한국에 대한 ‘앎’의 장을 마련되지 않는 다면 한류는 모두가 우려하는 것 처럼 “그땐, 그랬지…… ”하고 회상될 해프닝에 그쳐버리고 말 테니까.

프랑스 내 K-POP 열풍의 진원지 '코리안커넥션(www.koreanconnection.org)을 이끌고 있는 막심 파케(31) 회장 국가 브랜드 컨벤션 발표모습. 코리안 커넥션은 내년 5월 파리에서 대규모 '코리안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류, 양날의 칼

막심파케는 마지막으로 한류의 적극적 마케팅의 이점과, 그로 인한 위험성에 대해 언급했다.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은 일본에 비하여 자국의 문화를 수출하고 시장화 시키는데 적극적이다. 또한 다른 아시아 국가에 비해 좋은 한국의 경제 수준과 국가와 다른 여러 산업 분야의 지원은 한류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동력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북한’은 변함없이 건재하며 한국의 이미지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한국 기업의 지나친 마케팅은 한류를 “Cheap Culture”로 전락 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다. 명품은 늘 ‘희소가치’ 유지에 신경을 써야 한다. 지나친 욕심은 기업의 장기적 이익이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근본 원리는 여기서도 유효한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대중문화가 전통 문화, 예술과 함께 가야 하는 또 다른 이유이다.



코리아브랜드넷 3기 콘텐츠 기자단

리포터 장인경
이메일 ringgo87@naver.com

최초등록일 2012.05.18, 최종수정일 201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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