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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질병과 싸우다 전사하다. WHO 이종욱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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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7-04 조회수  3103

인간의 작은 행복을 생각하며

세계는 매우 위험하고 강력한 질병들과 싸우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질병으로 잃는 사람은 세계적으로 매우 많다. 암이나 각종 질환이나 전염병에 의한 사망도 아직까지 매우 높은 수준이다. 또한 여러 가지 이유로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도 분명하다. 그 이유는 다양한 것들이 있겠지만 의학과 생명과학의 발전 일 것이다. 아무리 과학이 발전한다고 해도 인류와 질병과의 싸움은 끝없는 전쟁이 될 것이다. 어느 누구의 승리도, 패배도 쉽게 판결이 나지 않을 것이다. 그 이유는 질병을 이겨내는 의학과 생명과학의 기술이 발전하는 만큼 질병의 진화도 거듭되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정복하려고 하는 질병은 단순한 방어와 공격의 수준을 넘어선 인간의 힘으로 쉽게 바꾸어 버릴 수 없는 자연의 영역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인간 존재 자체로서의 존중과 소중함은 그 어떤 것도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을 것이다. 특히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이 본인들의 소중한 기억들과 함께 한 경우라면 더욱 그러 할 것이다. 질병을 이겨내는 것이 곧 소중한 사람을 지켜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내기 위해서 세계가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곳이 WHO(World Health Organization) 이다.
WHO는 아프리카의 낙후된 보건정책이나 지원 그리고 신종플루와 같은 전 세계적인 전염병이나 바이러스에 대하여 퇴치 또는 예방하기 위한 정책, 연구, 각종 지원 등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봉사 하고 있다. 1945년부터 세계를 질병의 고통으로부터 해방하기 위해서 많은 의사와 과학자 그리고 스텝들이 지금까지 일하고 있다. 몇 년 전 신종플루로 인해서 세계적인 충격에 휩싸였던 기간에도 타미플루라는 질병치료제를 보급하고 지원했던 것을 기억할 것이다. 또한 각종 질병들을 예방하고 방지하기 위해서 전 세계적인 커맨드 역할을 한 곳이 바로 WHO 이다. 어떻게 보면 전쟁이나 평화를 지키기 위한 노력은 상호간의 이권이나 사상의 차이를 인정하지 못하고 서로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기 때문에 생긴 사람이 만들어낸 갈등이다. 서로 간의 갈등은 대화와 타협의 여지가 있다. 하지만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는 것은 서로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인간의 욕심이 만들어 낸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어떤 타협도 있을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국제기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국제기구의 수장이었던 한국의 열정을 가진 한 사람을 소개 한다.

세계의 질병과 싸우다 전사하다.

세계의 질병과 싸운 WHO 의 사무총장 이종욱 박사이다. 이종욱 박사는 2006년 5월 자신이 가지고 있던 뇌 질환으로 사망하였다. 질병과 싸우는 국제기구의 사무총장인 그는 세계의 질병과 싸우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병을 돌보지 못한 것이다. 자신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정해진 운명이 있는 듯 5년간의 사무총장직 재직중에 3년만에 세상을 뜨게 된다. 가장 짧은 기간의 사무총장직을 수행한 사람이었지만 그는 3년 동안 아무나 해 낼 수 없는 일들을 해 내었다.
61세의 나이로 사망하기 전까지 그는 23년간 WHO에 근무하면서 세계를 위하여 수많은 일들을 하였다. 사람들에게 “Man of Action" 이라고 불리며 실천하는 사람의 모습을 직접 모여 주었다. 어느 방송에 따르면 그는 WHO을 선택한 것은 세계평화와 인류의 질병 정복이라는 커다란 목표가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하였다. 단지 안정되고 높은 수익 때문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는 그렇기 때문에 더 최선을 다해서 자신이 맡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세계를 누볐다. 그 중 아프리카나 저개발 국가의 소아마비를 퇴치하기 위한 노력은 최고의 업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그는 ”백신의 황제“ 라고 불리었다. 고위직에 오른 뒤에도 그의 노력과 실천 그리고 질병 퇴치에 관한 생각은 변함이 없이 이어졌고 또 다시 결핵을 퇴치하기 위한 노력으로 결실을 맺었다. 그가 퇴치 사업을 실행한 국가만 해도 19개국이나 된다. 이러한 그의 노력들은 사무총자에 오르기에 충분한 자격으로 반증된 것이었다. 그리고 사무총장에 오른 후 AI로 불리느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서 세계의 공포가 심화되었을 때 매우 효과적이고 적절한 대비책으로 방어 하여 최소한의 피해로 질병을 예방 할 수 있었던 것이다. 또한 임기가 1년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쓰나미의 후 피해로 인도네시아의 많은 사람들이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어 전염병에 의한 사망피해를 막기 위해서 신속한 대처를 통해 막아낸 것도 매우 훌륭한 업적으로 손꼽힌다. 또한 그는 수년 뒤 신종플루와 같은 변종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를 인지하고 있었다. 그것은 사실로 일어났고 죽은 뒤 그가 예견한 신종플루의 피해는 고스란히 세계의 수많은 목숨을 빼앗아 갔다. 아마 살아있었다면 보다 나은 결과가 있었을지도 모른다. 10년 동안 유엔의 사무총장으로 재직하고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Kofi Annan 은 그의 죽음 "The world has lost a great man." 라고 애도하였다. 처음 WHO에 들어오면서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어낸 그는 세계의 수장으로서, 한국인으로서도 매우 자랑스러운 존재이다. 멋있는 그만의 철학을 만들어서 위상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직접 행동하고 모범을 보이는 리더로서 세계의 수많은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작은 행복을 주기 위해서 직접 움직인 사람이었다. 이종욱 사무총장은 그가 사용하는 모든 돈은 일부 부유한 나라의 돈도 있지만 192개의 국가 중 매우 가난하고 어려운 나라에서 내고 있는 분담금 하나도 쉽게 쓰이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최대한 절약하였고 그렇게 행동하였다. 매우 강인한 정신을 가지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그는 세계가 함께 닮고 본받아야 하는 인물이다. 그는 WHO 에서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옳은 일을 해야 합니다. 올바른 장소에서 해야 하며, 올바른 방법으로 해야 합니다.”

* 지금도 WHO의 홈페이지에서 쉽게 그의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그가 했던 연설이나 장례식모습까지 볼 수 있다.

WHO Webpage : http://www.who.int/en/
WHO Webpage for Dr.Lee : http://www.who.int/dg/lee/en/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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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KoConvergence팀 이재윤
이메일 : onairlee@hanmail.net

최초등록일 2011.07.04, 최종수정일 201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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