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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4색, 그 이상의 색깔을 보여주는 한국 인디 락 밴드 ‘국카스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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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7-01 조회수  2744

2009년, 1집 을 냈다. 열악한 환경에서 녹음을 했다. ‘한국 락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명반이 될 텐데, 이 상태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과 개인적 문제가 겹쳐 리마스터링 앨범을 다시 냈다.1집을 구입했던 팬들에게 무료 리콜을 해주었고, 말 그대로 ‘거지가 됐다’고 했다.

자신들의 음악을 아끼고, 아끼는 만큼 자신 있어 하는 밴드 ‘국카스텐’의 이야기이다.

한국인디음악을 듣는 사람들은 이미 웬만큼 알고 있는 ‘괴물밴드’ 국카스텐.

[◀ 국카스텐 공연 ⓒ뉴시스]

접근하기 쉽지만은 않았던 음악상의 자아와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준 네 명의 남자[사진 왼쪽에서부터 이정길(드럼), 하현우(보컬), 김기범(베이스), 전규호(기타)]를 만나 국카스텐의 음악과 한국인디음악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근거 있는 자신감, 국카스텐의 음악 이야기>

‘국카스텐 Guckkasten’ 이름이 ‘중국식 만화경’이라는 뜻의 독일어죠. 이번 EP ‘타그트라움 Tagträume’도 ‘백일몽’이라는 뜻의 독일어에요. 독일어랑 인연이 많은 것 같은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하현우(V) : 독일어로 정한 특별한 이유는 없어요. 그냥 책에서 읽었어요. ‘국카스텐’은 진중권의『미학오디세이』에서, ‘타그트라움’은 프로이드의 책에서요.

책을 많이 읽는 것 같아요. 가사를 보면 접근이 쉽지 않은 단어들도 많이 사용하고, 가사의 이미지화를 많이 추구한다는 느낌이 확실히 들었거든요. 시도 많이 읽나 봐요?

하현우(V) : 아니요, 안 읽어요.(웃음) 읽기는 읽지만 많이 읽지는 않아요.


[▲ 보컬 하현우]
상복이 많아요. 2008년 ‘헬로루키’ 연말 결산에서 대상, 2010년에는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신인상’, ‘거울’로 ‘락 부분 최우수노래’를 수상했죠. ‘신인상’을 받는 밴드가 ‘락 부분 최우수 노래’라니, 굉장히 인상 깊은 경력이 될 것 같은데요. 이런 상을 받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하현우(V) :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한국대중음악상에서도 인터뷰 했을 때, ‘오늘 상 받으실 것 같아요?’라고 물어봤어요. 그 때도 ‘우리한테 상 안 주면 한국대중음악상이 이상한 거다’라고 했어요. 우리한테 상 준 거 보면 이상한 곳은 아니더라고요.(웃음)

<한국 인디밴드의 해외진출 에피소드>

2009년에는 중국, 일본에서 공연을 했죠. 한국 인디밴드의 해외진출이라는 긍정적인 측면을 보여주었어요. 일본어의 신곡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었는데 어떻게 진행되는지, 또 일본과 중국에서의 공연은 어땠는지 이야기 좀 해주세요.

하현우(V) : 네, 일본어로 1집만 했어요. 일본에 ‘도시바EMI’와 협약해서 스케줄 잡고 있어요. 그것 때문에 5월에 일본 한 번 간다고 하고. 2월 중순 즈음 다시 얘기가 나올 것 같아요. 저희 노래랑 일본어 가사가 잘 붙더라고요. 오히려 한국어보다 잘 붙는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정길(D) : 중국에서는 일반 클럽 같은 곳에서 공연했는데, 꽤 성공적이었던 것 같아요. 아, 오히려 중국인들 말고 영미문화권 쪽 사람들이 와서, ‘이런 음악을 중국에서 듣게 될지 몰랐다’고 막 악수까지 하더라고요. 다음 공연 일정을 물어보더니 다음 공연에도 왔어요. 저도 감동했죠(웃음).

<국카스텐이 말하는 한국인디음악 이야기>

데뷔는 10년차죠, ‘뉴 언발란스’로 활동했을 때부터 따지면요. 그 동안 홍대 클럽에서 공연도 많이 했고요. 그 때와 지금을 비교하면 한국인디음악계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어떻게 달라진 것 같나요?

하현우(V) : 우선, 팬 층에서만 보면 여성분들이 확연하게 많아졌어요. 홍대 주변 분위기도 굉장히 자유분방해졌더라고요.

이정길(D) : 좋아졌어요, 정말. 밴드가 연주를 잘 해야 하는 건 당연하지만, 연주도 정말 잘하고요. 인디 밴드들도 많아졌고. 페스티벌도 많아졌고요.

[◀ 베이스 김기범]
한국 인디밴드를 대표하는 밴드로서, 한국인디음악에 대한 아쉬운 점과 앞으로 기대하는 점이 있다면 말해주세요.

전규호(E) : 밴드가 설 자리가 많이 없죠. 인디문화에 투자를 안 하고 발전을 안 시키면 나중에 해외에서 로열티를 주고 사올 수 있는 상황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기타 전규호 ]
이정길(D) : 사회적인 인프라가 많이 형성되어 있지 않는 것이 아쉬워요. 좁고 한정적으로 되어 있으니까 애로사항이 좀 많죠. 물론 장소에 영향도 받지만, 또 인디밴드가 좋은 음악을 만들어낸다면 계속해서 좋아질 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군대 가기 전보다 훨씬 나아졌으니까 앞으로도 더 좋아질 거라고 기대해요.

[◀ 드럼 이정길]

<국카스텐의 앞으로>

2010년 12월에 나온 국카스텐 EP 반응이 무척 뜨거웠죠. 앞으로의 활동계획과 비전을 이야기해주세요.

이정길(D) : 2011년 7월 9일 날 단독공연을 해요. 영상, 조명, 음향까지 전체 콘티를 잘 짜서 제대로 된 공연을 해볼 생각이에요. 우선은 그 활동에 집중하고 싶고요. 비전이라면, 우리가 음악을 ‘좡~’ 하면, 듣는 사람들이 ‘우와~’ 할 수 있는, 그런 음악을 하는 밴드이고 싶어요.

네, 감사합니다. 즐겁게 인터뷰했네요. 항상 팬으로서 응원할게요. 단독 공연도 보러 갈 거고요(웃음). 좋은 이야기들 감사합니다.



코리아브랜드넷 2기 콘텐츠 기자단

리포터 아잠팀 박선우 유지연
이메일 : psw0801@hotmail.com (박선우)
godyjeey@naver.com (유지연)

최초등록일 2011.07.01, 최종수정일 201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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